보고서에 따르면 DHS가 납세자 돈으로 트럼프 지지 광고에 자금을 댔다

트럼프 CBP 광고, 납세자 자금으로 제작된 2,000만 달러 TV 광고로 초당적 반발 촉발 중간선거를 앞두고 비판이 커지자 의원들이 DHS 지출에 의문을 제기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초당적 비판을 불러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등장하는 TV 광고를 제작하는 데 자금을 지원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국토안보부는 공화당의 One Big Beautiful Bill Act를 통해 CBP에 제공된 자금을 포함해 이 사업에 약 2천만 달러를 지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광고는 트럼프의 감세 정책을 포함한 그의 메시지를 홍보하는 한편, 공산주의를 비판하고 그의 2024년 선거운동에서 나온 문구들을 되풀이하고 있다. 양당 의원들은 국경 보호를 위해 쓰이도록 의도된 납세자 자금이 정치적 메시지에 사용됐는지 의문을 제기해 왔다. 민주당 상원의원 패티 머리와 크리스 머피는 조사를 촉구했고, 감시 단체 퍼블릭 시티즌은 연방 기관들에 불만을 제기했다. 백악관은 이 광고들이 애국심과 국경 안보에 초점을 맞춘 공익광고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