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집트박물관: 세계 최대의 단일 문명 박물관이 공식 개관한다

대이집트박물관은 2025년 11월 1일 개관하며, 10만 점에 가까운 유물과 투탕카멘의 부장품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기자의 고원에 새로 들어선 랜드마크를 찾아가 피라미드 경관을 마주하고, 이 문명 축제를 미리 선점해 보자

대이집트박물관은 2025년 11월 1일 정식 개관하며, 이집트 기자 고원에 위치해 있고 기자 피라미드 관광지에서 약 2km 떨어져 있다. 이 박물관은 약 50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세워졌으며, 소장 유물은 10만 점이 넘고, 이집트의 선사시대부터 로마 시대까지의 귀중한 유산을 집중적으로 전시하는 세계 최대의 단일 문명 박물관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박물관은 20년이 넘는 시간 끝에 완공됐으며, 그 과정에서 정국 불안, 자금 부족, 팬데믹과 지역 분쟁 등 여러 영향이 있었다. 이집트 대통령 시시는 이를 이집트가 “전 세계에 보내는 선물”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관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전시품 중 하나는 투탕카멘의 부장품 5992점으로, 이것도 처음으로 완전하게 한데 모아 공개하는 것이다. 또 다른 중요한 전시품은 람세스 2세의 거대한 석상으로, 높이는 거의 12미터, 무게는 80톤이 넘는다. 이 밖에 약 4500년 전의 쿠푸 태양선 등 대표적인 유물도 있다. 박물관 건물은 세 개의 피라미드를 향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유물을 관람하는 동시에 피라미드 풍경도 멀리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