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휘슬러 인근에서 곰의 공격을 받은 여성이 헬기로 병원 이송

휘슬러 인근 곰 공격으로 백컨트리 트레일에서 하이커가 부상 당국은 헬기 구조와 곰 조사 후 해당 지역을 폐쇄했다

금요일 저녁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휘슬러 인근 오지에서 하이킹하던 여성이 곰의 공격을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B.C. 보존관 서비스에 따르면 오후 5시쯤 세 명의 하이커가 칼라한 보전지역의 컨플릭트 호수 근처에서 곰 두 마리를 마주쳤다. 곰 중 한 마리가 그 여성을 공격한 뒤 현장을 떠났다. 보존관, 스콰미시 RCMP, 스콰미시 수색구조대가 헬리콥터로 출동했다. 여성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고, 이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으로 병원에 공수됐다. 당국은 현장에서 발견된 성체 수컷 흑곰이 안전상 이유로 사살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흑곰과 회색곰 중 어느 쪽이 책임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조사가 계속되는 동안 해당 지역의 트레일 출입은 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