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소방청, 열사병 이송 급증 발표
열사병 이송이 도쿄에서 급증, 구급 출동 건수가 역대 최다를 경신 두통이나 탈력감이 있으면 즉시 시원한 실내로, 최신 동향을 확인
도쿄소방청은 도쿄도 내에서 열사병 등에 의한 구급 이송이 급증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7월 21일의 구급 출동 건수는 3454건으로, 1963년 통계 시작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기존 최다였던 2018년 7월 23일의 3382건을 넘어섰고, 열사병 의심으로 인한 이송도 21일 오후 9시까지 261건으로, 2022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기온 상승에 따라 열사병으로 진단되지 않는 사례에서도 발열이나 구토로 이송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22일에도 이송은 더욱 늘어나 오후 9시까지 382건이 되었습니다. 네리마구에서는 정원에서 나무와 식물을 손보던 70대 여성이 쓰러져 이송 후 사망이 확인되었습니다. 도쿄소방청은 두통이나 무력감이 있으면 야외 활동을 중단하고, 냉방이 되는 실내에서 쉬도록 당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