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점령한 우크라이나에서 의회 투표 실시
러시아 국가두마 선거는 점령된 우크라이나에서의 투표와 OSCE 감시단 부재를 둘러싸고 비판에 직면해 있다. 푸틴은 지지 기반을 과시하고 통제를 강화하려 한다.
러시아는 금요일 국가두마 선거를 시작했으며, 모스크바가 2022년 침공 이후 병합한 우크라이나 동부 점령 지역에서도 투표가 진행됐다. 비판자들은 이번 투표가 자유로운 정치적 선택을 반영하기보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그의 전쟁 수행에 대한 지지를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OSCE의 선거 참관단은 초대되지 않았고, 야권 인사들은 독립적인 감시가 없으면 투명성이 훼손된다고 말했다. 러시아 당국은 침공 이후 검열을 강화하고 반대 의견을 제한해 왔으며, 크렘린은 점령지에서의 투표를 위한 규정도 승인했다.
우크라이나는 점령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주권 주장을 거부하며, 그곳에서 치러지는 어떤 선거도 불법이라고 말한다. 3일간의 투표는 9월 20일에 끝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