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인근 흑해에서 두 척의 선박이 드론 공격을 받아 승무원 실종
흑해 드론 공격이 불가리아 해역의 상선을 타격 무슨 일이 있었는지, 누가 영향을 받았는지, 그리고 왜 해운 위험이 커지고 있는지 알아보세요
불가리아는 화요일 흑해에서 상업용 선박 두 척이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당국은 이를 자국 배타적 경제수역 내 선박에 대한 첫 공격이라고 설명했다. 루멘 라데프 총리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비알라 인근 해안에서 약 128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토고 국적 선박인 알파 와탄호는 심각하게 파손돼 현장에서 침몰했다. 당국은 선원들의 운명은 아직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팔라우 국적의 두 번째 선박인 에이블호는 공격 후 화재가 발생했으며, 불가리아 페리선이 승선자 18명 전원을 대피시켰다. 선원 두 명은 중상을 입고 바르나의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가리아 당국은 드론의 출처가 즉시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으며, 기름 유출과 같은 환경 피해 가능성을 감시하고 있다. 라데프는 이번 사건이 흑해의 선박 운항 위험을 악화시키고 보험 비용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으며, 유럽 지도자들은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을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