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16차 북극해 조사팀 귀항, 여러 성과에서 돌파구를 마련

북극해 조사팀이 무사히 상하이로 돌아와 종합 조사·관측 및 최전선 과학연구 기록을 경신 온난수 유입, 열수 플룸을 발견하고 국산 위성 광대역 통신 테스트를 완료

중국 제16차 북극해 조사대가 9월 30일 '쉐룽'호와 '쉐룽2'호를 타고 상하이로 돌아와, 약 3개월간의 북극해 조사 임무를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자연자원부가 조직했으며, 종합 조사·관측, 첨단 과학연구, 국제협력 등을 중심으로 전개되었고, 조사 규모와 총 임무량 모두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소개에 따르면, 과학조사팀은 해양 생태, 지구물리, 통신 기술 등 분야에서 여러 성과를 거두었다. 캐나다 분지 지역에서는 연구자들이 태평양 아표층 온수의 유입 강화 현상을 발견했으며, 고위도 해빙 구역에서는 비교적 많은 대구류 어린 개체와 먹이 생물을 관찰했다. 또한 가켈 해령 동부 구간에서는 새로운 대형 열수 플룸 지역도 식별했다. 이와 동시에 조사대는 국산 위성 광대역 단말 통신 시험을 완료해, 고위도와 남위의 관측 지점 간 영상 통화와 데이터 전송을 실현했다. 이번 조사는 러시아, 독일, 프랑스, 태국 및 중국 홍콩 지역과도 협력했다. '쉐룽2'호는 프랑스 '타라 극지 관측소'에 쇄빙 항행 안내와 보급 지원을 제공했으며, 관련 공동 조사는 국제 어업 협정 이행에 과학적 근거를 제공했다. 주최 측은 조사대가 두 척의 선박이 협동 작업을 통해 여러 차례의 해빙 관측소와 부표 설치 임무를 완료해, 향후 북극해 관측과 국제 극지 연구를 위한 자료를 축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