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SA에서 일본의 독해력이 저하, 기초 미달층이 전 분야에서 증가
PISA 2025에서 일본은 독해·수학·과학이 OECD 1위, 다만 독해력은 저하 저득점층 증가의 배경과 교육 현장의 변화를 짚고, 결과의 의미를 확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8일, 15세를 대상으로 한 국제학습도달도조사(PISA)의 2025년 결과를 공표했다. 일본은 독해력, 과학적 응용력, 수학적 응용력의 3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한 반면, 독해력의 평균 점수는 전회보다 하락했다.
이번에 일본은 OECD 가입국에 한정하면 3개 분야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독해력에서는 저득점층의 비율이 처음으로 늘었고, 수학과 과학에서도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 독해력의 평균 점수는 503점으로 OECD 평균을 웃돌았지만, 전회 조사보다 13점 하락했다.
OECD는 학습 의욕 저하와 긴 문장을 읽는 습관의 감소, SNS와 생성 AI의 보급에 따른 주의력 분산 등을 성적 하락의 배경으로 꼽았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고등학교 183곳의 약 6500명이 참여했으며, 수업에서의 단말기와 AI 이용 빈도는 OECD 평균보다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