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상장회사 전 고위층, 공금을 유용해 명품 시계를 구매한 혐의로 징역형 선고
홍콩 상장회사 사기 사건: 주홍에게 징역 10년 8개월과 5157만 홍콩달러 배상 명령 배임으로 6017만 현금화, 이사직 15년 금지, 사건 세부사항과 판결 핵심 포인트 빠르게 확인
홍콩 상장회사 만룽 홀딩스 그룹 전 최고경영자 주홍이 사기죄가 인정되어 9월 14일 홍콩 고등법원에서 징역 10년 8개월을 선고받았으며, 회사에 5157만 홍콩달러를 배상하라고 명령받았고, 또한 회사 이사 등 직무를 15년간 맡을 수 없게 됐다.
법원 자료에 따르면, 주홍은 2020년부터 2021년 사이 직무상 편의를 이용해 미용 제품 구매 거래를 허위로 꾸미고, 3개 공급업체가 회사 수표 16장을 발행하도록 해 총 6017만 홍콩달러를 빼돌렸다. 관련 자금은 실제로 구매에 사용되지 않았고, 중간인을 통해 고급 손목시계 11점을 매입해 개인적으로 사용했으며, 회사는 결국 어떤 물품도 받지 못했다.
판사는 이 사건이 전형적인 내부 절도에 해당하며, 사건 금액이 크고 기간도 길었고, 상장회사의 명성과 시장 신뢰에도 손해를 끼쳤다고 지적했다. 법원은 피고인이 초범이고 여러 장의 탄원서를 고려한 끝에 최종적으로 상기 판결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