쭌이 회의 기념관의 백년 회화나무 한 그루가 역사를 증언한다
쭌이 회의 기념관의 고목 회화나무가 역사를 증언하며, 장정 정신과 승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쭌이 회의 옛터 옆에서 이 ‘살아 있는 문화재’를 찾아가 붉은 기억을 느껴보자
쭌이 의회 회의 기념관 안의 한 그루의 백년 된 회화나무는 1935년 쭌이 의회를 목격했다는 이유로 회의 장소의 유일한 “살아 있는 문화재”로 불린다. 이 나무는 구이저우 쭌이 회의 장소 옆에 있으며, 지금은 가지와 잎이 무성해져 관광객들이 둘러보며 사진을 찍고 가는 랜드마크가 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회화나무는 쭌이 의회가 열릴 당시에는 아직 어린나무였고, 이후 새 가지와 옛 가지가 위로 자라면서 자연스러운 “V”자 형태를 이루었으며, “승리”라는 뜻도 부여받았다. 현지 주민들은 이를 친근하게 “승리나무”라고 부르며, 승리와 전진에 대한 기대를 담고 있다.
이 오래된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쭌이시 홍화강구 임업 부문은 이미 이를 등록·기록하고 상시 순찰을 시행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건강 점검, 가뭄·더위 대응, 병든 가지와 마른 가지 제거, 해충 및 낙뢰 방지 등의 관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념관 측은 이 나무가 역사적 증인이자 홍군 장정 정신의 전승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