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가 정책금리를 동결, 유가 상승과 9월 금리 인상 관측을 주시
ECB 정책금리 동결, 유로존의 물가와 유가 상승을 경계 9월 추가 금리 인상 관측을 따라가며, 향후 판단 재료를 점검
유럽중앙은행(ECB)은 23일 정례 이사회에서 정책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중앙은행 예금금리는 2.25%로 유지됐으며, 라가르드 총재는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며 에너지 가격의 동향을 신중하게 살펴볼 생각을 밝혔습니다.
유로존의 물가 상승률은 6월에 2.8%로 둔화했지만, 7월 들어 원유 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어 ECB는 인플레이션에 미칠 영향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회의에서는 2년 9개월 만에 금리를 인상했으며, 이번에도 중동 정세 악화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다음 9월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가계의 인플레이션 기대가 여전히 목표를 웃돌고 있는 점도 있어, ECB는 앞으로의 에너지 가격과 물가 동향을 확인하면서 대응을 판단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