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태풍이 도카이·간토 부근을 통과, 태평양 측에서 큰비

태풍 7호·8호의 폭우 피해와 경계 정보를 속보로 정리했습니다. 토사 재해와 침수, 교통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해 최신 상황을 체크

태풍 7호와 8호가 27일, 도카이와 간토 부근을 통과했습니다. 정체해 있던 장마전선의 영향도 겹치면서, 태평양 쪽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큰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8호는 같은 날 아침 이바라키현 앞바다로 빠져나간 뒤 온대저기압으로 바뀌었고, 태풍 7호는 오후에 도카이와 간토에 접근한 뒤 밤에는 일본 동쪽 해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지바현 조시시와 도쿄도 오시마마치에서는 24시간 강수량이 6월 관측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각지에서 토사재해의 위험이 높아져, 지바현과 이즈 제도 등에서는 대피가 필요한 레벨 4의 토사재해 위험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야마구치현 히라오정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에 있던 70대 남성 1명 사망이 확인됐습니다. 나라, 야마구치, 구마모토, 가고시마의 4개 현에서 모두 8명이 부상을 입었고, 서일본을 중심으로 400동 이상이 바닥 위·바닥 아래 침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