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랠리가 돌아오며 SK하이닉스와 삼성 급등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호실적 이후 AI 지출 우려가 완화되면서 한국 반도체주가 급등 SK하이닉스와 삼성은 클라우드 수요 회복에 힘입어 상승하며 아시아 전역의 반도체주를 끌어올렸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호실적이 인공지능 지출에 대한 신뢰를 되살리면서, 한국의 반도체 제조업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금요일 서울에서 크게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거의 30% 올라 사상 최대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고, 삼성은 거의 27% 오르며 하루 기준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LG이노텍, 서울반도체, 어드반테스트, 도쿄일렉트론, 디스코, 라세르테크,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소프트뱅크 그룹, TSMC를 포함한 다른 지역 반도체주도 상승했다. 이번 반등은 높은 AI 밸류에이션과 중국 메모리 업체들과의 경쟁 우려로 최근 반도체주가 매도세를 겪은 뒤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애저 클라우드의 더 빠른 성장세를 보고하고 아마존이 예상보다 나은 매출을 발표하면서 AI 인프라 지출이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완화되자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