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월드컵 운영 자회사안 철회

FIFA의 자금 조달 철회, 월드컵 운영회사안의 혼란과 반발을 해설 UEFA 반발의 배경도 정리하고, 향후 영향도 간단히 점검

국제축구연맹(FIFA)은 1일, 월드컵(W杯)의 운영과 방송권 관리를 담당하는 자회사를 설립해 외부 투자자에게 주식을 매각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을 철회했다고 발표했다. 이 방안은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최 대회 불참을 시사하는 등 반대가 거세지며 협회 안팎에서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은 성명에서, 제안이 당초 목적과 달리 분열을 낳았다고 설명했다. 계획에서는 투자로 얻은 자금을 각 회원 협회에 대한 보조금 증액에 쓰는 방침이었지만, 유럽에서는 계획에 관여한 기업을 둘러싼 보도도 있어 파문이 확산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