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최 안보 회의에 미 국방부 당국자 참석할까
샹산 포럼에 미국 국방 당국자가 참석, 미중 대화의 향방에 주목 정상회담 직전의 접촉으로 관계 개선의 조짐을 살피려는 독자라면 꼭 확인하세요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다음 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주최의 안보 관련 국제회의 ‘샹산 포럼’에 미 국방부 당국자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이 24일 워싱턴에서 예정된 가운데, 국방 당국자들 간의 접촉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 인물은 미 국방부에서 중국·대만 정책을 담당하는 신시아 카러스 씨입니다. 지난해에는 베이징 주재 미국대사관에서의 참가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실무급 담당자가 참석자로 올라선 셈입니다.
카러스 씨는 2023년 같은 포럼에도 참가했으며, 당시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국방·군사 대화 재개에 합의가 있었습니다. 이번 미국 측 참가자는 미중 간 대화 자세를 반영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