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주식이 매도되며 나스닥 4% 하락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급격한 매도세를 주도하면서 미국 증시가 하락했고, 고용 지표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식히면서 나스닥, S&P 500, 암호화폐에 압박을 가했다.
금요일 미국 주식은 급락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약 4% 하락했고 S&P 500도 낮아졌다. 투자자들이 기술주, 특히 반도체를 매도했기 때문이다. 이번 하락은 반도체 제조업체 브로드컴의 전망에 대한 부진한 신호에 이어 발생했으며, 엔비디아, AMD, 인텔, 마이크론 등을 포함한 종목들에 추가 압력을 가했다.
이번 시장 움직임은 방어주 섹터로의 이동도 반영했다. 필수소비재와 헬스케어가 시장 대비 강세를 보였고, 채권시장은 예상보다 강한 미국 고용지표에 맞춰 조정되면서 올해 후반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가 낮아졌다. 연말까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시장 기반 확률도 상승했다.
주식시장 밖에서는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져 2024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암호화폐 관련 주식들의 힘든 한 주에 더해졌다. 기업 소식으로는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가 주들이 제안된 합병을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보도 이후 하락했고, 룰루레몬은 연간 전망을 하향 조정한 뒤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