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민주 예비선거에서 좌파 후보 3명 승리, 마무다니 시장이 영향력 확대를 강조
마무다니 씨가 지지한 좌파 후보가 뉴욕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승리, 영향력 확대 주류파와의 대립도 선명해져. 선거의 향방과 당내 역학을 확인
미 뉴욕주에서 6월 23일에 치러진 연방 하원의원 선거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급진 좌파인 조란 맘다니 시장이 지원한 좌파 후보 3명이 승리했다.
당초 열세로 보였던 후보가 현직 의원을 꺾는 사례도 있었고, 뉴욕시 내 민주당 안에서 맘다니 씨의 존재감이 한층 높아졌다. 다른 선거구에서도 맘다니 씨와 가까운 후보가 제프리스 원내총무가 지지한 현직을 꺾었다.
맘다니 씨는 지난해 시장선거에서 임대료 동결과 무료 버스, 보육 무상화 등을 내세워 지지를 넓혔으며, 이번에도 시정의 틀을 넘어 좌파 후보를 뒷받침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주류파의 일부에서는 좌파 후보의 부상이 접전 지역에서 지지 확대를 어렵게 만든다는 우려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서 민주당을 견제하며 좌파의 움직임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