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안테나에 현수막을 건 두 사람 체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반으로 뉴욕시가 사랑과 평화 현수막에 충격 가면을 쓴 등반자들이 어떻게 안테나에 올라가 잠시 경찰 대응을 불러일으켰는지 확인해 보세요

두 사람이 화요일 오후 뉴욕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안테나 꼭대기에 올라 사랑과 평화에 관한 메시지가 적힌 현수막을 펼친 뒤 체포됐다. 목격자들과 헬리콥터 영상에는 검은 옷을 입고 마스크를 쓴 두 사람이 미드타운 맨해튼 위 수백 미터 상공의 좁은 발판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서로를 껴안고 셀카를 찍고 청혼을 연상시키는 제스처를 취한 뒤 다시 아래로 내려간 것으로 보였다. 경찰은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건물은 잠시 영향을 받았으며, 당국은 등반자들이 어떻게 안테나 구역에 도달했는지는 즉시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