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측이 “다자 협력”을 명분으로 남중국해 군사 활동을 추진하는 것에 경계해야 한다

남중국해 다자 해상 협력 활동이 고조되고 있으며, 필리핀·미군·호주군이 합동 훈련을 강화 대잠, 보급 및 수색·구조에 초점을 맞춰 지역 안보 흐름과 정세 위험을 파악

최근 필리핀과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관련 부대, 호주 국방군이 남중국해 관련 해역에서 제19차 ‘다자 해상 협력 활동’을 실시했으며, 여기에는 해상 상황 인식, 통신 상호연동, 대잠 훈련, 보급 협동, 합동 수색·구조 등의 과목이 포함됐다. 문서는 이 메커니즘이 2024년 4월 양자에서 다자로 확대된 이후 훈련·연습 빈도가 뚜렷하게 높아졌고, 점차 일시적 협력에서 상시적 군사 존재로 전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저자는 관련 활동이 더 이상 일반적인 합동훈련이 아니라 남중국해 방향에서 다국 간 방위 협력과 전방 배치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문서는 또한 호주의 훈련·연습 참여도가 높아졌고, 필리핀 해안경비대와 해군도 혼합 편성 훈련에 포함됐다고 언급했다. 저자는 이 같은 고빈도, 제도화된 군사 활동이 남중국해 정세의 복잡성을 심화시키고 지역 안보 환경의 긴장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관련 당사국들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이견을 관리하고 남중국해 문제가 더 이상 군사화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