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자영업자 부담 커져
내년도 최저임금, 소상공인 인건비 부담 급증 월 223만6300원 부담에 고용 축소·무인화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1만700원으로 확정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인건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주 40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223만6300원으로, 일부 업주들은 아르바이트 인원을 줄이거나 무인 주문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와 서대문구, 종로구 등 도심 상권의 점주들은 전기료와 원재료비 상승까지 겹쳐 경영 압박이 더 커졌다고 호소했다.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은 올해보다 3.7% 오른 수준으로, 정부가 예상한 물가 상승률보다 높다.
업계는 4대 보험료와 주휴수당까지 포함하면 실제 부담이 더 크다고 주장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단체들은 고용 축소나 폐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