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 조선산업 협력 본격화

한미 조선협력센터, 워싱턴DC서 개소 15건 MOU와 1200억 공동연구로 조선 협력 확대

한국과 미국이 워싱턴DC에서 조선협력센터를 열고 조선 분야 협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산업통상부는 23일(현지시간) 개소식을 열고, 양국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선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4개 분야 15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협력 범위는 팀코리아 구축, 공급망 연계 강화, 인력 양성, 공동 기술개발 등으로, 한국 조선 3사와 관련 기관, 미국 파트너사들이 참여했다. 정부는 향후 5년간 1200억원 규모의 공동 연구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선박 설계 최적화, 자율 용접, 도장 자동화, 자율운항 같은 과제들이 포함됐으며, 한미 양국은 조선 산업 생태계와 기술 협력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