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자체 AI 모델 7종과 에이전트 AI 관리도구 공개
MS 자체 AI 모델 공개, 저비용·고효율 기업용 에이전트 전략 강화 스카우트·프로젝트 솔라라로 업무 자동화 흐름을 빠르게 확인하세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체 인공지능(AI) 모델 7종을 공개하고,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에이전트 AI를 관리할 수 있는 도구도 선보였다. 이번 발표는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회의 ‘빌드’에서 이뤄졌다.
공개된 모델에는 추론용 ‘MAI싱킹1’을 비롯해 이미지 생성, 음성 전사, 코딩 등 특정 기능에 특화된 모델이 포함됐다. MS는 자체 AI 칩 ‘마이아 200’을 활용해 효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MS는 그동안 오픈AI와의 협력에 크게 의존해 왔지만, 최근 계약 구조가 바뀌면서 자체 모델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다만 일부 성능은 여전히 주요 경쟁사 최고급 모델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앞으로 고성능 경쟁보다 저비용·고효율 모델과 기업용 맞춤형 AI 구축 지원에 더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MS는 화면이 꺼져 있어도 작동하며 업무를 처리하는 에이전트 AI ‘마이크로소프트 스카우트’를 공개했다. 원드라이브, 아웃룩, 팀즈 등 기존 서비스와 연결되는 이 도구는 회사 내부 문서와 회의 기록을 바탕으로 업무 맥락을 파악하도록 설계됐다.
MS는 에이전트 전용 하드웨어 플랫폼인 ‘프로젝트 솔라라’도 소개했다. 사원증처럼 몸에 거는 웨어러블 기기와 책상형 기기 시제품을 함께 공개하며, 기업이 용도에 맞는 에이전트 기기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