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85주 연속 상승…역대 최장 기록과 같아져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85주 연속, 역대 최장 기록과 같아졌습니다 전세난·월세화 속 강북 중저가 중심 상승 흐름과 다음 주 기록 여부 확인
서울 아파트값이 85주 연속 오르며 문재인 정부 시기의 역대 최장 상승 기록과 같아졌다. 다음 주에도 상승세가 이어지면 새 기록이 세워진다.
한국부동산원이 24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13% 상승했다. 상승 폭은 지난주보다 다소 줄었지만,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오름세는 계속됐다.
상승은 강북권과 중저가 아파트 밀집 지역이 주도했다. 서대문구, 동대문구, 성북구 등은 서울 평균을 크게 웃도는 상승률을 보였고, 강남 3구는 세제 개편 이후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전세난과 월세화, 대출 규제 속에서 중저가 주택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어 당분간 서울 아파트값이 쉽게 꺾이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서울 전세가격도 같은 기간 0.19% 올라 오름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