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관세 정책과 대중 공조의 필요성
미국 대중 견제와 동맹 공조가 핵심입니다 한국 수출·공급망 대응 전략을 지금 확인하세요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의 채드 바운 선임연구원은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중국의 시장 지배력에 대응하는 데 집중해야 하며, 동맹국에 대한 관세 압박은 그 목표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캐나다, 한국, 일본, 유럽 등과 함께 공급망 재편과 대중 견제를 추진해야 한다며, 동맹국들에게 비용을 떠넘기면서 동시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식은 협력을 어렵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특히 반도체, 배터리, 조선처럼 한국이 강점을 가진 산업은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라고 평가했다.
바운 연구원은 또 반도체와 핵심 광물, 인공지능 관련 공급망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여전히 크다며, 각국이 보조금과 투자 유인책, 정책 공조를 통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의 관세가 계속 주요 정책 수단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아, 한국 같은 수출 의존 국가들은 새로운 통상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