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우크라이나에 있는 북한군 포로의 한국행 신속 추진

북한군 포로 한국행 추진, 우크라이나 억류 2명 귀순 절차 속도 30일 한-우 회담서 최종 조율 가능성…관련 소식 확인해보세요

외교부가 우크라이나에 억류된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행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당사자들의 자유의사를 바탕으로 귀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측과 기본적 합의도 상당 부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오는 30일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조현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관련 논의가 진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포로는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파병됐다가 지난해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됐고, 여러 차례 한국행 의사를 밝혀 왔다. 정부는 이들의 안전과 국제법적 원칙을 고려해 북·러 송환을 막고 한국으로의 이동을 추진해 왔다. 외교 소식통들은 실무와 법적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을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으며, 30일 회담에서 최종 조율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