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소득 상승률 38년 만에 최고
실질 GDI 38년 만의 최대 상승, 2분기 GDP도 전망치 웃돌아 반도체 수출과 소비 회복이 이끈 성장세, 시장 반응을 확인하세요
한국은행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실질 국내총소득(GDI) 상승률을 발표하면서, 실질 GDI가 38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23일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2분기 실질 GDP는 전 분기보다 0.6% 증가해 한은의 기존 전망치 0.2%를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7% 성장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와 소비 회복이 성장에 기여했고, 민간소비와 정부소비도 각각 증가했다.
특히 실질 GDI는 전년 동기보다 15.6% 늘며 1988년 1분기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교역 조건이 개선된 영향이 컸다. 이 같은 소득 지표 개선은 물가와 기준금리 경로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