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스타트업, 택배 상·하적 로봇 개발…물류 현장에 투입
물류 로봇이 택배 상하적을 자동화해 작업 속도와 효율을 높입니다. 덱스터리티 메크와 포어사이트가 창고와 화물 현장을 빠르게 바꿉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피지컬AI 스타트업 덱스터리티가 택배 상자 상·하적 작업에 특화된 로봇을 개발해 물류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 회사의 이동형 로봇팔 ‘메크’는 25일(현지 시각)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 창고에서 대형 트럭 안으로 상자를 실어 나르며 작업을 시연했다. 로봇은 좁은 공간에서 상자의 크기와 무게, 차량 내부 공간을 고려해 쌓아 올리며, 시간당 최대 400개 상자를 옮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덱스터리티는 물류 업무에 맞춘 자체 월드 모델 ‘포어사이트’를 로봇에 적용해 시각·깊이·촉각 정보를 함께 처리하도록 했다. 회사는 현재 페덱스와 일본 사가와 등 물류 기업에 기술을 공급하고 있으며, 공항 수하물 처리와 항공 화물 상·하역 분야로도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