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보다 높은 3고, 영세 자영업자와 서민에 부담 집중

고환율·고물가·고금리, 자영업자와 취약계층 부담이 더 커졌습니다 원인과 파장을 빠르게 짚고, 필요한 지원 확대의 해법을 확인하세요

고환율·고물가·고금리로 대표되는 ‘3고’가 코로나19 때보다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7년여 만에 1530원대를 기록했고, 물가와 대출금리도 함께 오르면서 취약계층의 압박이 커지고 있다. 서울 관악구와 마포구의 자영업자들은 난방비, 식재료비, 인건비, 임대료 상승을 호소했다. 수입 원가가 뛰면서 음식과 주류 재료값이 오르고 있지만, 경기 둔화로 가격을 쉽게 올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기사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3.1% 올랐고, 석유류 가격 상승이 물가를 끌어올렸다.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도 높아지는 흐름이며,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자산이 많은 계층보다 자영업자, 청년 대출자, 저소득층이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보고, 기존 복지·지원 제도의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