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프랑스 동포 간담회서 임기와 정상외교 언급
이재명 대통령 프랑스 순방, 정상외교로 무역·투자·안보 협력 강화 동포 오찬 발언과 개헌 논란까지 짚어보세요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9일 파리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자신의 임기는 헌법상 명확히 제한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초 해외 순방을 많이 잡아둔 이유를 설명하며, 정상외교가 무역·투자·경제협력·안보협력에 도움이 되고 동포 사회에도 활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임기 초반에 외교 성과를 쌓아야 그 효과를 더 오래 활용할 수 있다며, 임기 후반에는 관계를 맺어도 활용 가능한 시간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발언은 최근 정치권에서 개헌 논의와 함께 연임 여부가 거론되는 상황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그는 또 프랑스 대혁명과 한국의 최근 정치 변화를 언급하며, 에너지가 넘칠 때는 절제가 필요하고 많은 이들의 동의 아래 고통과 저항을 줄이며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순방 마지막 날인 이날 이 대통령은 브뤼노 피에르 프랑스 하원의장 등과 만나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10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