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청라로 본사 이전에 인천 기대감 확대
하나금융그룹 청라 이전, 인천 경제에 새 활력을 더합니다 HQ·캠퍼스 입주와 지역 금융지원 확대 소식까지 확인하세요
하나금융그룹이 서울에 있던 본사를 인천 청라로 옮기면서 인천 지역사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23일 인천 서해구 청라국제도시역 인근 하나드림타운에는 그룹헤드쿼터(HQ), 통합데이터센터, 하나글로벌캠퍼스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하나금융이 은행·증권·카드·보험 등 흩어져 있던 조직을 한곳에 모아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조성한 금융·IT 캠퍼스다.
인천에서 본사를 둔 금융그룹이 등장한 것은 1998년 경기은행 퇴출 이후 28년 만이다. 하나금융은 인천의 공항·항만 연계성과 산업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청라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부터는 HQ 인력이 순차적으로 입주해 청라 상주 인원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인천시는 본사 이전으로 고용 확대와 세수 증가,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지역 혁신기업 지원과 보증부 대출, 청년·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 밀착형 금융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