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구 대법관 후임 후보 28명 공개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 이흥구 후임 28명 공개…최종 제청 절차 주목 현직 법관 27명과 교수 1명 명단, 의견 수렴 뒤 최종 후보가 좁혀집니다

대법원이 오는 9월 퇴임하는 이흥구 대법관의 후임 후보 28명을 공개했다. 후보는 법원 안팎에서 추천된 87명 가운데 심사 동의자를 추린 것으로, 현직 법관 27명과 교수 1명으로 구성됐다. 후보 명단에는 이재권 서울고법 부장판사, 정재오 서울고법 고법판사, 김문관 부산지방법원장, 김태업 서울서부지방법원장 등 다수의 법관이 포함됐다. 여성 후보는 김예영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와 임해지 대구가정법원장 2명이며, 비법관으로는 하명호 고려대 법전원 교수가 유일하다. 지난 1월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으로 추천됐던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도 이번 명단에 다시 포함됐다. 대법원은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법원 안팎의 의견을 수렴한 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가 3배수 이상 후보를 추천하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최종 임명 제청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