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즈베키스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와 13건 협력 문서 체결
이재명 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했다 방산·AI·핵심광물 협력 13건 체결, 한반도 평화 협력도 확대
이재명 대통령과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 내실 있게 발전시키기로 했다. 회담은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한국을 국빈 방문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교통 인프라, 보건의료, 기후위기 대응, 핵심광물 공급망, 인공지능, 디지털,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자고 말했다. 또 우즈베키스탄에 약 20만명의 고려인 동포가 터전을 일궈온 점을 언급하며 인적·문화 교류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날 방산, 관광, 농업, 지식재산, 디지털 산림복원, 제조 AI 전환 등과 관련해 총 13건의 정부 부처 간 협정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두 정상은 한반도 평화와 유라시아 지역의 안정에도 협력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