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환율 변동성 확대에 즉시 대응 방침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에 정부가 즉시 대응 예고 불안 심리 차단과 시장 안정 기대를 함께 높입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4일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커진 데 대해 과도한 쏠림이 나타나면 즉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기관 합동 시장상황점검회의에서 대외 불확실성이 큰 만큼 불안 심리가 번지지 않도록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관계기관이 공조해 적기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 변동성 확대의 배경으로 외국인 주식 비중 조정과 인플레이션 우려, 국내 금리 인상 기대 등을 언급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1530원대를 기록했고, 환율 상승 대응 과정에서 한국의 5월 외환보유액은 한 달 전보다 8억8000만달러 감소한 4269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를 포함한 시장 안정화 조치가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