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성과급 제도 개편 논의 확산
삼성그룹 성과급 개편, 자사주 지급·주택대출 조정 논의 확산 실적 연동 보상 변화와 쟁점, 계열사별 대응까지 빠르게 확인하세요
삼성전자 노사의 성과급 합의 이후 삼성그룹 계열사 전반에서 성과급 제도 개편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SDS는 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안을 두고 직원 찬반 투표를 진행 중이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사내 주택대출 제도 조건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기존 현금 성과급 대신 연봉의 20%를 기준으로 연 1회 자사주를 지급하는 개편안을 두고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주가와 연동되는 방식에 대한 내부 반발도 있어, 회사는 구성원 과반 동의가 있어야 제도를 강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저금리 주택안정대출 제도의 대상 주택을 수도권과 광역시의 전용면적 85㎡ 이하로 제한하는 방안을 노조와 논의하고 있다. 삼성전기 역시 성과급 산정 기준을 영업이익 10%로 바꾸는 안을 확정하면서, 삼성 계열사들이 보상 체계를 실적 연동형으로 조정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