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금리 인상에도 엔화 약세 지속 가능성
엔화 약세 전망, 일본은행이 금리를 올려도 추세 전환은 쉽지 않습니다 155~152.5엔 지지선이 무너지지 않으면 170엔 가능성도 확인해보세요
외환전문가 비크람 무라르카 크시티지 컨설턴시 수석 전략가는 일본은행이 금리를 올리더라도 엔화 약세 흐름이 쉽게 바뀌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미국과 일본의 정책 개입에도 달러당 엔화 환율이 다시 160엔대를 오간 점을 들어, 엔화의 장기 약세 추세가 아직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무라르카 전략가는 일본의 물가가 2% 목표보다 낮아졌고, 미·일 금리 차도 과거보다 크게 줄었지만 엔화는 오히려 약세를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최근 환율이 금리 차보다 닛케이평균과 다우존스 지수의 상대적 움직임, 그리고 일본의 해외 자금 유출과 더 밀접하게 연동돼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달러당 155152.5엔 구간이 핵심 지지선으로 유지되는 한 엔화가 장기적으로 170엔까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다만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이나 미국의 금리 정책 변화에 따라 전망은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