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직 용접사 출신 등 올해의 기술사·기능장 첫 선정
기능장·기술사 우수사례, 현장 경험이 만든 3관왕과 안전 혁신 숙련기술인의 성장 스토리와 성과를 확인하고 합격·도전의 힌트를 얻으세요
16년 동안 20곳이 넘는 현장을 옮겨 다닌 일용직 용접사가 ‘기능장 3관왕’에 오르는 등 숙련기술인의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1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2026년도 국가자격 취득자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올해 처음 신설한 ‘올해의 기술사’와 ‘올해의 기능장’을 각각 선정했다. 수상자 6명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올해의 기능장에는 윤상진, 김현, 김광호씨가 뽑혔다. 윤상진씨는 조선소 하청업체에서 용접을 시작해 현장을 전전하다가 용접기능장, 에너지관리기능장, 배관기능장을 차례로 취득했다. 김현씨는 국립소록도병원 시설 관리에, 김광호씨는 원전 증기발생기 제작 품질관리에 참여했다.
올해의 기술사에는 윤태웅, 안해성, 윤현우씨가 선정됐다. 윤태웅씨는 제철소 질식사고 이후 작업자 안전과 편의를 우선하는 현장 개선에 나섰고, 윤현우씨는 제철소 폭발사고와 침수 복구 현장의 안전 업무를 맡았다. 안해성씨는 직접 스마트팜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원예기술과 관련한 설계·감리 업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