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편의점 식사 증가…모바일 식권도 편의점 결제 확대

모바일 식권 편의점 결제, 외식 물가 부담에 직장인 수요가 급증한다 식권대장 거래액 51%↑…간편식 늘리는 편의점 대응도 확인하세요

외식 물가가 오르면서 회사에서 지급한 모바일 식권을 식당 대신 편의점에서 쓰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서울 기준 냉면, 삼계탕, 비빔밥 가격이 크게 올라 한 끼 식사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권대장’을 운영하는 현대벤디스에 따르면 올해 15월 편의점 결제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했다. 전체 거래액에서 편의점 결제가 차지하는 비중도 눈에 띄게 커졌다. 회사 지원 금액을 넘는 식사는 개인이 추가 부담해야 하는 구조여서, 일부 직장인들은 식당보다 편의점 간편식을 택하고 있다. 이에 편의점 업계도 삼각김밥과 도시락 등 간편식 판매를 늘리고, 여름철 특식 상품을 앞다퉈 내놓으며 수요 잡기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