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절반 못 미쳐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

추석 상여금 지급 기업 45.1%…중소기업 자금난 심화 상여금 평균 66만5000원, 올해 명절 준비 흐름을 빠르게 확인하세요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에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은 전체의 45.1%로 절반에 못 미쳤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일 소상공인·소기업·중기업 10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상여금 지급 계획을 밝힌 기업 가운데 40.5%는 전년 수준으로 지급하겠다고 했고, 3.4%는 줄이겠다고 답했습니다. 평균 지급액은 정률 기준 기본급의 37.7%, 정액 기준 66만5000원이었습니다. 상여금을 주지 않겠다는 기업은 38.5%, 아직 결정하지 못한 곳은 16.4%였습니다. 조사에서는 자금 사정이 지난해보다 나빠졌다는 응답도 많았습니다. 응답 기업의 40%가 올해 추석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으며, 원인은 판매·매출 부진과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부담 등이 주를 이뤘습니다. 중기중앙회는 내수 침체와 고금리로 명절 자금 마련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금융권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