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커지며 국채금리 5% 근접

FOMC 금리 인상 가능성, 물가·고용·유가가 변수로 떠올랐다 국채금리·대출·증시에 미칠 파장까지 이번 주 시장을 주목하세요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물가와 고용 지표, 그리고 국제유가 상승이 맞물리면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 최근 미국의 근원 소비자물가와 비농업 고용이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통화정책이 다시 긴축 쪽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금리선물 시장도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반영하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도 물가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모두 큰 폭으로 올랐고,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5%에 가까운 수준까지 상승했다. 한국 국고채 금리도 급등하며 대출 금리와 주식시장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 정부와 금융당국은 FOMC 결과 이후 거시경제·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