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23차 방류 후 인근 해역 삼중수소 검출 현황 공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정상 종료, 삼중수소 농도 기준치 이내 정부·IAEA 모니터링 결과도 확인해 안심하고 최신 현황을 보세요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 처리수의 23차 해양 방류가 정상적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지난달 31일 시작해 18일 오후 종료됐으며, 총 7863㎥가 방류됐다.
정부 설명에 따르면 방류수에 포함된 삼중수소 총량은 약 1조3000억 베크렐로, 지난 22차 방류와 같은 수준이었다. 방류 과정에서 해수와 만나 희석되는 지점의 시료에서는 삼중수소 농도가 리터당 149223베크렐로 측정돼, 방류 기준치인 리터당 1500베크렐보다 낮았다.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 조사에서도 3㎞ 이내 10곳과 10㎞ 이내 4곳을 분석한 결과, 3㎞ 이내 한 곳에서만 리터당 16베크렐의 삼중수소가 확인됐다. 이는 방류 중단 기준인 리터당 700베크렐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한국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함께 추가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장 점검에서도 특이 사항은 없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