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10만명 돌파…베트남, 국내 입국자 1위로

국제인구이동통계, 외국인 유학생·연수생 10만8000명 역대 최대 베트남 입국자 1위·내국인 출국 감소 흐름을 빠르게 확인하세요

국가데이터처가 9일 발표한 ‘2025 국제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체류기간 90일을 넘긴 입국자 가운데 한국으로 들어온 외국인 유학생과 일반연수생이 10만8000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 고환율과 유학 열기 둔화, 인구 구조 변화 등의 영향으로 내국인의 해외 출국은 줄었다. 지난해 내국인 입국자는 25만7000명, 출국자는 23만3000명으로 모두 전년보다 감소했으며, 출국자 수는 2000년 통계 작성 이후 세 번째로 낮았다. 국적별로는 베트남이 9만8000명으로 처음으로 국내 입국자 1위에 올랐다. 중국은 9만4000명으로 2위로 내려갔고, 미국이 뒤를 이었다. 전체적으로는 입국자가 출국자보다 많아 순유입 흐름이 이어졌지만, 그 규모는 전년보다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