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미한국대사관 파견 국정원 직원 비자 승인 보류

미국 비자 발급 지연, 주미한국대사관 국정원 파견에 변수로 떠올랐다 한미 정보·외교 채널 차질 우려 속 배경과 해법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 정부가 주미한국대사관에 파견하려던 국가정보원 직원들의 비자 발급과 외교관 신분 승인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근무를 마친 국정원 소속 주재관의 귀임도 늦어지고 있어, 한미 간 정보·외교 채널 운영에 영향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외교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쿠팡 관련 갈등, 국정원 출신 외교관의 미국 내 활동 논란, 그리고 한미 간 신뢰 문제와 연결돼 있다는 해석이 제기된다. 다만 정확한 배경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새로 부임할 인력과 기존 주재관 문제 중 무엇이 직접적인 원인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미국 의회에서 제기된 한국 정부의 대미 기업 차별 논란과 미 정보당국의 우려가 겹치면서 비자 심사가 지연됐을 가능성을 보고 있다. 한국 정부는 상황을 지켜보는 가운데, 현직 주재관의 귀임과 후임자들의 부임 문제가 풀리면 비자 승인도 정상화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