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성패, 인재 확보에 달렸다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인재 확보가 성공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교통·교육·정주 여건까지 갖춰야 지역 산업이 자생력을 얻는다

정부가 광주에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추진하는 가운데, 지역 산업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과제로 인재 확보가 떠오르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반도체 클러스터는 연구개발뿐 아니라 공정, 장비, 품질,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광주를 비롯한 비수도권에서는 취업 기회와 생활 여건, 네트워크 측면에서 수도권에 비해 불리하다는 인식이 여전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인재 유치를 위해 교통망 개선, 교육·양육 인프라 확충, 문화·정주 여건 조성 같은 기반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본다. 평택과 천안의 반도체 산업 확산 사례처럼 앵커 기업과 주변 생태계가 함께 자리 잡아야 지역 산업도 자생력을 갖출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