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자녀 위장전입 논란 인정

김승원 위장전입, 자녀 학군 변경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커졌다. 교육 목적 인정 속 해명 예고까지, 청문회 쟁점을 확인해보세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의 학군 변경을 위해 위장전입을 한 정황이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자녀 2명은 2006년 2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한 아파트로 전입 신고를 했고, 당시 2살이던 셋째 자녀와 부부는 일주일 뒤 배우자 소유의 수정구 신흥동 아파트로 주소를 옮겼다. 이후 2008년 10월에야 다시 서현동으로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현동 아파트는 분당 지역에서 학군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후보자 측은 교육 목적이 있었던 점을 인정하면서도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가 달라진 데 대해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사청문준비단은 관련 사정을 청문회에서 설명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