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문의와 대응 지연 해명
투표용지 부족 사태, 선관위가 원인과 대응 지연을 해명했다 지방선거 현장 혼란의 배경을 빠르게 확인하세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에서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오전부터 문의가 들어왔지만 인력과 개표 준비 문제로 대응이 늦었다고 설명했다.
선관위 관계자들은 5일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기자들과 만나, 송파구를 비롯해 서울 일부 지역과 대구·경북·부산·경남 등에서도 투표용지 부족 현상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선거일 투표율을 충분히 예측하지 못했고, 여러 투표소에서 동시에 문제가 발생한 점이 대응을 어렵게 했다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사전 투표율을 반영해 투표용지를 준비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지방선거는 인쇄와 검수에 시간이 오래 걸려 후보자 등록 마감 뒤 곧바로 인쇄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다만 현장에서 투표하지 못하고 돌아간 유권자 수는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