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올해 성장률 전망치 2.6%로 상향

IMF 한국 성장률 전망 2.6% 상향, 반도체 수출이 견인 내년 전망도 올랐습니다. 세계 경기 변수와 함께 흐름을 확인하세요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2.6%로 올렸다. 지난 4월 전망보다 0.7%포인트 높인 것으로, 주요 30개국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상향 조정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IMF는 반도체 수출 증가를 상향 조정의 주요 배경으로 들었다. 올해 상반기 한국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고, 특히 반도체 수출은 급증해 무역흑자 확대에 기여했다. IMF는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도 2.3%에서 2.7%로 높였다. 다만 IMF는 세계 경제 전반에는 여전히 하방 위험이 크다고 봤다.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는 소폭 낮췄고, 선진국과 일부 지역의 성장률도 조정했다. 보고서는 인공지능(AI) 기대가 꺾일 경우 소비와 금융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물가 안정 중심의 통화정책과 선별적 재정 지원의 필요성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