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에 “전혀 적임자 아니다” 재차 비판

추미애 김지용 중수청장 논란, 부적절 인선 공방 재점화 검찰개혁 수장 적임성 쟁점과 이 대통령 반박까지 확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일 중대범죄수사청 개청을 계기로 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다. 추 지사는 페이스북에서 김 후보자를 검사장으로 발탁했던 과거를 언급하며, 이를 신뢰의 근거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2020년 검찰 인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징계 국면 당시의 행보를 거론하며, 김 후보자가 검찰개혁의 수장을 맡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 후보자가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을 돌릴 수 있는 인물이라고 비판하면서, 내란으로 국헌이 흔들린 상황에서 중수청장으로는 적임자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김 후보자의 과거 경력을 들어, 친윤검사라는 이유만으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