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한·일, 북한 미사일 추적 실패” 주장

북한 중거리 전략미사일 훈련 공개, 동해상 궤적 추적 실패 주장 김정은 참관·AI 적용 주장까지, 한반도 긴장 고조 속 속보 확인

북한이 3일 동해상에서 중거리 전략미사일 발사 훈련을 했다고 공개하며, 한국과 일본이 미사일 궤적 추적에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이번 훈련에 중거리전략미사일이 사용됐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참관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합동참모본부와 일본 방위성이 분석한 비행 거리 수치를 거론하며 북한 미사일의 특수한 비행 방식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또 북한 미사일이 저고도에서 궤도를 바꿀 수 있고 인공지능이 적용됐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표는 서부전선 DMZ 인근 지뢰 폭발로 한국군 장병이 다친 사건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북한의 사과와 조치를 요구한 지 사흘 만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