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우와 강풍으로 산길 통제·시설 피해 잇따라

폭우 강풍 피해 전국 곳곳서 침수·사고 속출, 통제와 복구 계속 산사태·도로사고 등 최신 상황과 지역별 통제 내용을 확인하세요

전국에 이틀째 폭우와 강풍이 이어진 20일, 각지에서 나무 쓰러짐과 도로 사고,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큰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구조와 복구 작업이 여러 곳에서 진행됐다. 강원도에서는 미시령에 223mm가 넘는 비가 내려 설악산 고지대 탐방로 출입이 통제됐고, 강릉에서는 강릉단오제 일부 일정이 취소되거나 실내로 옮겨졌다. 제주도 역시 한라산 탐방로 여러 곳이 통제됐으며, 강한 바람으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이어졌다. 대전·세종·충남, 부산, 울산, 경북, 전북 등에서도 빗길 사고와 침수, 시설 파손이 발생했다. 당국은 낚시객 고립 구조, 침수된 공장 배수, 쓰러진 가로수와 신호기 복구 등 안전 조치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