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성장률 전망 3%로 상향…고용은 부진
정부 GDP 성장률 전망 3.0% 상향, 수출·투자·소비 회복 기대 3·4·5 비전과 재정 전망까지 한눈에 확인하세요
정부가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3.0%로 높였다. 14일 국무회의에서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는 이재명 정부 임기 내 ‘잠재성장률 3%, 수출 4강, 1인당 국민소득 5만달러’를 목표로 한 ‘3·4·5’ 비전도 담겼다.
정부는 수출 증가율과 설비투자, 민간소비가 함께 개선될 것으로 봤다. 특히 수출은 올해 40.0% 늘고, 설비투자도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상성장률 전망치는 12.3%로 크게 올렸고, 이에 따라 국가채무비율 전망은 47.0%로 낮췄다.
다만 고용 개선은 성장세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올해 취업자 증가 폭을 15만명으로 제시해 기존 전망보다 1만명 낮췄고, 고용률도 지난해와 같은 63% 수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청년 고용은 더 부진해 청년 고용률 하락과 ‘쉬었음’ 청년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